WGGF2025

 

한국 POGREE팀 대상…포항 WGGF 해커톤 성황

등록일 2025-05-18

매체명 뉴시스

조회수 115

WGGF 부대 행사녹색 성장 아이디어 해커톤 개최

세계 13개국 76개 팀이 참여해 본선 10팀 열띤 경연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2025)' 연계 행사로 녹색성장 아이디어 해커톤에 세계 13개국 76개 팀 참여했다

사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쳐 한국의 POGREE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15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해커톤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세계 기후 위기 대응과 녹색 전환을 위한 청년의 창의적인 방안이 경북 포항에서 모색했다.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2025)' 연계 행사로 녹색성장 아이디어 '해커톤'이 지난 14~15일 이틀간 라한호텔 포항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해커톤 대상은 대한민국 청년으로 구성된 'POGREE' 팀이 차지했다.

 

POGREE 팀은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게임 요소로 구성해 사용자 행동에 따라 동물의 생존율이 달라지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안해 게임화 전략과 참여 유도성 측면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우수상은 싱가포르의 3 Peas in a Pod 팀이 모바일 게임 앱 'Eco-Quest'를 통해 지속 가능한 행동 유도 대한민국 CPR 팀의 저메탄 식단 실천 때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플랫폼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에 필리핀 GreenBite 팀이 AI로 음식 이미지를 분석해 개인의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는 앱을 제안해 박수를 받았다.

 

해커톤에 세계 13개국에서 76개 팀이 참가해 사전 예선을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대회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아이디어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탄소 감축 데이터 수집 체계성 참여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성훈 아모지(AMOGY) 대표가 사회를 맡았고심사위원으로 에런 드레이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부국장(심사위원장), 석다현 오션캠퍼스 이사장신동훈 국민대 교수가 참여해 실질적인 조언을 더했다.

 

에런 드레이어 부국장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실제 정책과 기술 적용 가능성까지 고려한 점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시는 세계녹색성장포럼에서 논의된 정책·기술적 해법과 청년의 창의적인 제안이 녹색 전환 실천의 마중물이자 국제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진 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청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기후 위기 대응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회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시도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전문출처 :  한국 POGREE팀 대상…포항 WGGF 해커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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